가축분뇨의 열분해와 연소에 대한 전과정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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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뇨가 유기질비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해당농지에 사용되는 비료의 양이 한정되기 때문에, 온실가스저감 및 바이오에너지생산을 위해 여러 종류의 에너지형태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가축분뇨의 주성분이 바이오매스이기 때문에, 혐기성소화를 거쳐 바이오가스를 이용하거나 분뇨자체를 소각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 본고에서는 가축분뇨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혐기성소화과정의 포함여부를 위시해서 이들을 열분해하거나 연소시키는 등 4종의 시나리오에 대한 전 과정평가를 실시했다.
? 전 과정평가에서 혐기성소화 등의 생물학적 처리공정이 에너지수지를 개선할 수 없었고, 연소공정에서만 혐기성소화를 도입하지 않거나 도입하는 경우에 각각 2, 3년의 투자회수기간이 예상되는 등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경제적인 면에서는 혐기성소화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소시키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리했지만, 온실가스배출을 저감하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는 혐기성소화를 거쳐 열분해하는 시나리오가 최상의 대안으로 나타났다.
○ 국내에서도 가축분뇨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사례가 2005년부터 경기도파주, 이천에서 가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도 온수 또는 난방에너지로 사용된다. 일반 환경시설과 같이 시설에 투입되는 기질의 조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시설의 정상적인 운전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대형화가 필요하다. 또한 가동 중인 시설로부터 운전데이터를 종합해서 다음 프로젝트 또는 시설의 표준화에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 저자
- M. Fernandez-Lopez,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182()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4~192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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