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을 뇌에 전달하는 기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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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뇌에 인슐린 수용체가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으면 뇌에서 인슐린 저항이 발생해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뇌에 지방이 쌓이거나 전신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비만하거나 목덜미 뒤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가 많다.
○ 뇌에 인슐린을 잘 전달하고 작용케 해야 장애자들의 비만, 인지능력, 지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뇌에 인슐린을 전달하는 기작을 밝혀야 지적장애, 인지능력 감소, 치매 등을 치료하는 치료제들을 개발할 수 있다.
○ β-세포 에서 생성, 분비 된 인슐린 외에도 인슐린을 변형하여 장시간 작용하는 인슐린유사 체, 속효성 인슐린유사 체들이 개발 되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예, 종근당)들도 인슐린유사 체를 개발하고 있다. 고려대 생명공학에서도 오래전에 코 속으로 인슐린을 분사하여 혈당조절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가 있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인슐린의 인지기능향상효과는 β-세포에서 분비된 인슐린의 효능이다. 인슐린유사 체들이 이런 효과를 갖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또 이 유사 체들이 정상 인슐린의 전달과정을 통해 뇌에 전달되는 지 먼저 밝혀야 한다.
○ 말초조직에서 생성, 분비된 렙틴, GLP-1, 그렐린 등의 펩타이드들도 인슐린처럼 뇌 간질 액에 전달되어 이들 펩타이드의 효과를 일으킨다. 이 펩타이드들이 전달되지 못하면 뇌에서 인슐린 저항처럼 펩타이드의 효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집중혈당관리 하여도 인지기능이 향상(또는 회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뇌 위축이 오히려 가속적으로 진행되는 단점이 있다.
○ 뇌에서 인슐린이 작용하여 혈당조절 외에 뇌(특히 시상하부, 해마)기능을 높인다. 뇌에 있는 인슐린 수용 체에 작용 할 인슐린이 부족하면 인슐린 작용이 감소하여 치매 등 퇴행성 신경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인슐린의 뇌로 전달하는 과정과 기작을 규명하는 연구가 다양한 뇌 질병치료의 기초가 된다.
- 저자
- Sarah M. Gray,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63()
- 잡지명
- Diabe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992~3997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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