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경량차량 설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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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 차량생산국인 미국(중?대형차량)과 영국, 독일 프랑스 및 일본(소?중형차량)에서 생산되던 안전위주의 무거운 차량이 지난 1970년대 초의 oil shock으로 연료소모량 감소정책에 따라 경량화가 전 세계적 화두가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70년대 중반, 소형인 pony를 생산하기 시작한 상태인지라 경량화 보다는 차량생산기술 개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 차량경량화와 이에 따른 배기가스 감소를 위한 노력이 자동차 생산국의 공통관심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시도된 것이 차량의 크기를 줄이면서 경량재료인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철강재료 대체 노력이었다. 최근에는 마그네슘을 이용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면서 열을 많이 받지 않는 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 이 분석 자료는 최근 미국의에너지성의 지원으로 차량제조회사 Ford사와 차량부품제조회사 Magna가 공동으로 다양한 경량재료를 이용하여 차량의 모든 부품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5인승 Ford Fusion에 비하여 350kg(23%)을 감량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2015년 1월 각종 성능시험결과를 발표하였다. 모든 차량부품의 감량을 통하여 동력장치(주로 엔진)도 작고 가볍게 하여 직접적인 연료효율을 높여서 에너지 절약과 배기가스 감소가 동일하게 16%라고 발표하였다.
○ 상당히 감량된 경차임에도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wssment)결과 Fusion에 비하여 경량이면서도 승차감과 안전성이 뒤지지 않는다는 시험결과를 Ford와 Magna는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제조된 시제품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확신하에 두 회사는 MMLV경량 차량의 대량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 친화적요인과 고급화된 프리미엄을 동시에 만족하는 차량을 생산하기 위하여 경량재료인 Al,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Ti 및 Mg합금의 철강재료 대체 노력은 하고 있으나 MMLV설계 같은 총체적 경량연구는 아직 시도된바 없다.
- 저자
- David A. Wagner, Matthew J. Zaluzec, Jeff Conklin and Tim Sksze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173(3)
- 잡지명
- Advanced Materials and Proces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8~23
- 분석자
- 남*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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