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수슬러지 처리 시나리오와 탄소 발자국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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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경제개발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의 투자와 함께 도시화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는 물, 에너지, 자원들이 계속적으로 필요하며, 이들은 사용하고 난 후에 결국 폐기물의 형태로 환경에 되돌려지게 된다. 폐수처리시설(WWTP)은 에너지의 소비처이며 동시에 환경을 위협하고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GHG)를 방출한다.
○ 현재 중국에는 3500개 이상의 WWTP가 있으며, 폐수처리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는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중국 WWTP의 60%이상이 슬러지로부터 에너지와 자원을 회수하지 않고 그냥 탈수하여 매립장으로 보내고 있어 GHG방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 탄소중립 또는 제로배출을 지향하는 경제, 사회개발이 세계적인 추세이므로 중국의 폐수처리부문도 에너지소비와 GHG방출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폐수처리에 대한 기술로드맵의 개발과 의사결정을 할 때 기후변화의 영향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카본발자국을 사용하고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에서 새로 건설될 WWTP에서 고려하여야 할 폐수와 슬러지처리 포트폴리오에 대한 카본발자국을 플랜트의 설계데이터와 라이프사이클의 접근을 통하여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폐수처리시나리오들의 카본발자국, GHG방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 그리고 각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 토론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 우리나라도 최근 중·소도시에서 하수처리시설이 활발히 건설,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기후네트워크 등의 조직을 통하여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온실가스의 방출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하수, 슬러지처리시설을 건설, 운전할 때 본 원고에서 제시하고 있는 12가지의 시나리오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Chunyan Cha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7()
- 잡지명
- Water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918~938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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