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퍼널 유리의 납 회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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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로 전환과 함께 많은 수의 TV가 교체되었으며 텔레비전과 컴퓨터와 같이 CRT를 포함하고 있는 가전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폐기물이 세계적으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인다. 처리할 브라운관 TV나 컴퓨터의 모니터가 아직도 배출되고 있다. CRT(Cathode Ray Tube)는 전면 유리(panel)와 후면 유리(funnel) 및 넥(neck)으로 구성되고 전면 유리에는 사실상 납이 함유되어 있지 않지만, 후면 유리는 20~25%납을 함유하고 있다.
○ 한국 전자산업 환경협회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 폐 CRT 유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콘크리트 블록, 점토 벽돌, 경량 발포세라믹, 타일, 유약, 인조대리석, 유리섬유, 글라스 비드, 도로 채움 재료, 병 유리, 판유리, 납 제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폐 CRT 유리 처리의 시급성을 참작할 때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콘크리트 블록, 점토 벽돌, 납제련 활용기술로 압축하고 있다.
○ 납을 함유하지 않은 전면 유리는 다른 유리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분쇄하여 건축 재료의 골재 등으로 이용하지만, 납을 함유한 후면 유리는 별도로 분리하여 처리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납을 함유한 퍼넬 유리를 환원 용융하여 금속 납을 회수하고 남은 잔사를 열처리하여 남은 납과 융제로 첨가한 나트륨을 용출하여 납과 나트륨의 회수율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CRT 유리 재활용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하였다. 그 중에서 CRT 유리를 대량으로 소모할 수 있는 분야로 벽돌, 타일, 발포유리 등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건축 재료에 납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의 CRT 유리를 사용하면 납은 그대로 남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한 방법과 같이 납을 완전히 회수하여 재활용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저자
- Takashi Okada, Susumu Yonezaw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34()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470~1479
- 분석자
- 김*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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