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돼지풀아재비의 서식상태 및 관리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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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는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로 물, 햇빛, 영양분을 얻기 위하여 재배식물들과 경쟁하게 되는데 크게는 외국에서 도입된 외래종과 토속적으로 존재하는 자생종으로 나뉘며 다시 100여개의 과로 분류되고 있다. 잡초는 다년생, 이년생, 동계일년생 및 하계일년생 등과 같이 생활형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다시 서식지에 따라 경지주변, 공한지, 과원, 논, 도로변, 산야, 습지, 주택가, 해변의 잡초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합동으로 위해잡초의 확산방지를 위한 종합관리협의체를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국내유입 외래 잡초의 위해성 진단 및 위해식물종의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시스템을 2006년도에 구축하였다. 최근에도 주변 식생관리 변천으로 인하여 위해잡초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히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큰 도꼬마리, 환삼덩굴 등이 목초지, 농경지, 도시주변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및 농업생태계 환경변화에 따라 농약에 저항성을 갖는 잡초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면적과 초종이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예로 2003년 제초제 저항성 논의 발생면적이 47,000㏊에서 2011년에는 167,000㏊로 증가하였고 발생초정도 1989년 1종에서 2011년도에 15종으로 급격히 증가해서 제초제살포 회수도 1회에서 2-회로 증가하고 있어 농업생산성 악화 및 노동력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잡초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아직 관리대책이 미흡하고 위해잡초 지정을 위한 현장전문가와 모니터링요원이 부족하며 잡초와 관련된 업무처리 부서가 산재해 있어서 종합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위해식물종 종합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위해잡초의 제거를 위한 친환경적 관리방안의 모색, 잡초전문가 양성, 천연재료를 이용한 제초제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 저자
- B. B. Shrestha, A. Shabbir, S. W. Adkin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55()
- 잡지명
- Weed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2~144
- 분석자
- 황*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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