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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연구 동향

전문가 제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에 발생한 폐기물에는 노심연료의 방사성핵종과 함께 해일과 사고 직후에 노심냉각계통에 유입된 해수성분이 그리고 고선량 방사성핵종 처리처분 경험이 없는 지오라이트와 침전물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종래의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과 다른 특징은 여러 호기의 방사능 오염준위가 높고 그 물량이 크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을 지닌 방사성폐기물의 처리처분에 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래의 방사성폐기물과는 다른 특성들이 고려되는 연구개발이 실시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정책이 직접처분으로, 2017년 운영목표로 유카마운틴처분장 건설허가를 20086월에 신청하였지만 오바마 정권 하에서 허가를 받지 못했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을 위하여 장수명핵종 분리변환, 중간저장 및 심지층 처분 등 3개 분야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 벨기에 및 스위스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방법에 대하여 검토 중인 상태에서 폐기물이 저장되고 있으며, 각 지하연구소에서 고준위 폐기물의 심지층 처분에 관한 연구, 특히 벨기에에서는 점토층, 스위스에서는 퇴적암 및 결정질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스웨덴은 재처리를 하지 않고 사용후핵연료를 직접 처분하는 것을 기본정책으로 하고 있으며 원전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 및 해체폐기물의 관리와 처분에 대한 연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경남 경주시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20146월에 완공하였다. 총 저장용량은 총 80만 드럼이며, 1단계에 10만 드럼이 처분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용후핵연료 차세대 관리종합공정 실증시설(ACPF)을 완공하고 최근에 고성능 연속식 전해정련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 분야에 대한 미국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저자
Miyamoto Y., Ishikawa M.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56(8)
잡지명
日本原子力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500~505
분석자
문*형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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