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인쇄회로기판에 함유된 비금속 파편의 재활용 방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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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89년 3월에 스위스 바젤에서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이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1994년 3월 본 조약에 가입하여 1994년 5월부터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로 시행하고 있다. 전자기술의 발달로 전자제품의 종류는 늘어나지만 제품수명은 짧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 인쇄회로기판(PCBs)은 전기전자제품의 구동을 위한 핵심부품으로 거의 모든 제품에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 전기?전자제품(WEEE)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폐 인쇄회로기판(WPCB)의 발생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전 세계의 PCB 메이커는 2014년 현재 약 2,500개 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중국이 1,200개 사 이상을 보유하고, 그 다음으로 우리나라, 대만, 일본 순으로 되어 있어 중국이 세계 최대 PCB 생산지로 군림하고 있다. 2012년의 PCB의 세계시장은 약 4조 원, PCB의 재료는 약 2조 원, 그리고 그 실장 관련 제품?장치는 약 2조 원 규모가 되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는 수집된 폐 PCB의 처리 및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많은 폐 PCB를 중국이나 기타 동남아국가들에 수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국내에 처리업체의 활동이 저조하고 수급상의 번거로움이 겹쳐 있어서 간편한 방법을 선호하는 데 있으나, 향후에는 국내에서 폐 PCB를 자체 처리하고, 나아가서는 해외로부터 물량을 수입하여 유가금속자원 확보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야 할 것이다.
○ 폐 PCB 재활용기술의 국가별 특허출원 건수로 기술보유 수준을 개관하면 일본이 207건으로 수위를 차지하고, 논문의 경우는 중국이 모든 기술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저자
- Pejman Had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35()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36~246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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