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의 악취에 관한 문제와 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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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도시권 생활은 대개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고,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서 실외로부터 악취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악취는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기타 자극성이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게 된다.
○ 대체로 악취는 순간적, 국지적으로 발생ㆍ소멸하며, 직접 후각으로 느끼는 환경오염의 지표로 극히 낮은 농도에서도 피해를 유발한다. 정부에서는 악취를 제거 혹은 저감하기 위해서 대기오염방지법을 제정하여 적용하고 있으나 한계를 보이고 있다.
○ 냄새를 발산하는 분자는 수십만 종이고, 실제현장의 악취에는 이들 화학물질이 수십 수백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냄새물질은 단독으로 냄새나는 경우와 복합으로 냄새나는 경우는 상호작용으로 냄새의 질, 강도 등이 변화하는 것도 있으므로 저농도 다성분의 냄새를 수치화하기 위하여 인간의 취각보다는 기기분석법을 적용하여 규제에 신뢰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 악취물질을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으로는 수세법, 활성탄흡착법 및 공기희석법이 있고, 화학적 방법으로는 오존산화법이나 염소산화법, 약액세정법, 이온교환수지법, 연소법, 은폐법 등이 있다. 이 방법들은 주로 특수한 사업장이나 폐제 처리에 사용할 뿐 영세업체나 양돈장, 하수구 등에는 이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처리비의 저감 화와 냄새를 유발하는 악취성분을 산화하여 무취화하는 소취물질이나 기구를 서둘러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신축한 주택이나 사무실의 새집증후군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은 페인트, 접착제, 방충제 등에서 발산하는 물질로서 사람의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한 대체재나 해소방법은 아직 나와 있지 않아 적극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된다.
- 저자
- Megumi Mitsu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014(261)
- 잡지명
- 香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1~38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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