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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억제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자 치료용 전리방사선의 유방암-유발 영향 연구동향

전문가 제언

국내 유방암 환자 중 가족성 유방암은 약 20%, 유전성 유방암은 약 7%를 차지했으며 유방암 유전자인 BRCA1BRCA2 중 어느 하나만이라도 갖고 있는 사람은 7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0%, 난소암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치료를 도입해서 치료 횟수를 10회 가량 줄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면서 국내 유방암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최근에 보도되었다.

 

유방암 발생은 진단·치료용 전리방사선에 의한 장기간의 부작용에 연유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유발 유방암 발병 위험도는 추적검사용 피폭시간이 길고 방사선 조사선량이 높으며 연령이 젊을수록 증가한다.

 

특히, 정상 DNA가 변이됐을 때 이를 수리하고 복구하는 기능을 지닌 암 억제 유전자인 BRCA1/2의 돌연변이 보유환자는 이중-가닥 DNA 절단 복구능력의 손상에 기인하여 전리방사선의 유해한 영향에 더 민감할 수도 있다.

 

이러한 민감도는, 유방 뢴트겐 조영기법(mammography) 이외에도, 젊은 BRCA1/2 돌연변이 보유자의 유방 원발암 진단용 방사선요법과 유방 절제술 등 유방 보존치료 중의 선택과정에 필히 고려되어야 할 중요성을 지닌다.

 

본문에 개관된 BRCA1/2 돌연변이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리방사선-유방암 연관성은 국내 유방암 치료분야에서도 재조명됨으로써 유방암 환자가 받게 되는 전리방사선의 부정적 영향을 극소화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
Jan C. Drooger, Maartje J. Hooning, Caroline M. Seynaeve, Margreet H.A. Baaijens, Inge Marie Obdeijn, Stefan Sleijfer, Agnes Jager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41()
잡지명
Cancer Treatment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87~196
분석자
성*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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