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의 아플라톡신(B1, B2, G1, G2)을 억제하는 겨자가루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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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라톡신은 Aspergillus flavus, Asp. parasiticus에 의해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로 가장 독소가 강한 것은 아플라톡신 B1이다. B1은 사람에게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이 독소는 고온다습하거나 건기가 심한 경우 곡류(보리, 옥수수, 귀리, 밀), 견과류(땅콩, 호두 등) 및 그 가공품과 동물사료에 존재하면서 잠재적으로 가축과 사람의 건강에 해를 입힌다.
○ 최근에 스페인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시리얼, 마른 과일, 땅콩, 스낵 등 여러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었다. 식품 속에 오염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열처리, 광분해, 염산 및 알칼리 처리 등 화학적 반응을 통해 아플라톡신을 감소시킨다. 이런 방법은 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나 식품의 맛과 질이 감소될 수 있다.
○ 견과류(땅콩, 호두, 개암, 피스타치오 등)에 존재하는 아플라톡신을 감소시키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겨자(황색 종/동양 종)에 물이 들어가 형성된 ITC(isothiocyanates)가 Asp. parasiticus에 의해 생성된 아플라톡신 B1, B2, G1, G2와 반응하여 독소를 7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견과류에 있는 아플라톡신을 겨자의 휘발성 ITCs로 조절하면 아플라톡신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
○ 아플라톡신에 대한 국내 식품별 기준은 아플라톡신 B1, B2, G1, G2의 합이 견과류, 곡류, 콩류(두류), 땅콩과 그 단순가공품(분쇄, 절단 등) 및 장류, 고춧가루, 카레분, 밀가루, 건조과실류 등에서 15μg/kg 이하(단 B1은 10μg/kg 이하),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에서 AF B1은 0.1μg/kg 이하로 식품공전에 규정되어 있다.
○ 현재 국내 유통 곡류 중 곰팡이 독소에 대한 위해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식약처). 그러나 기후변화로 곰팡이 오염 정도가 변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식품 중 곰팡이 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C. Hontanaya, G. Meca, F.B. Luciano, J. Manes, G. Font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47()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54~160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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