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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흉부 X-선 진단장비 최적화 기술

전문가 제언

전통적인 필름/스크린 시스템에서는 영상의 대조도 및 명암 등을 판단하여 방사선에 과다 노출되었는지 아니면 부족한 노출인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영상의 대조도 및 명암 등이 방사선 노출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디지털 시스템에서 노출이 부적절하게 일어나면 영상의 밝고 어두움으로 부적절한 노출의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양자반점과 같은 잡음 준위(noise level)나 디지털 신호의 소실 등이 영상에 반영된다.

 

방사선을 사용하는 경우 허용된 범위의 피폭선량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한 방사선 노출을 줄임으로써 방사선 노출로 인한 확률적 영향과 비확률적 영향의 발생을 감소시켜야 한다.

 

2008년에 ICRP publication 103에서는 진단 방사선 분야의 의료영상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방사선 검사에 환자방호에 대한 최적화를 위해 환자선량 권고치를 적용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진단 방사선분야 중에 환자의 피폭선량이 높은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에서 환자선량을 측정하여 환자선량 권고치를 확립하였으며, 유관기관에서는 환자선량 권고치 지침을 마련하여 의료기관에 배포함으로써 환자선량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디지털 시스템의 경우에 높은 선량에서 양질의 영상을 주는 SNR을 얻기 때문에, 운용자는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 알게 모르게 노출량을 점차적으로 올리게 되며 환자의 피폭선량이 점차 늘어날 우려가 있다.

 

국내에서도 의료기관의 디지털 X-선 영상 시스템에 대해 피폭선량과 영상 품질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 최적화하는 조건을 찾는 연구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시스템 제조사도 최적화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
Ernest U. Ekpo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20()
잡지명
Radiograph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46~350
분석자
유*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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