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추출물의 알츠하이머병 발증억제 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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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서 관련 질병으로는 치매, 경도 인지장애, 혈관성 치매, 노인성 치매, 파킨슨병이 있다.
○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현재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발병의 핵심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뇌 병리 소견인 신경반(혹은 노인반)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침착과 관련된다.
○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이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가 있는데 이 계열의 약물은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나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약은 장해를 받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돕는 것이며 신경세포의 장해나 사멸을 방지하지는 못한다. 또한 치료에 약물을 사용하기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저자들은 부작용이 적은 한방약으로 대표되는 식물추출물에 착안하여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약 1,600종류 중에서 호프추출물이 알츠하이머병의 발증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김 등에 의한 보고서(생물치료정신의학, 20권 3호, 2014) 등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있으나 식물추출물을 이용하여 치료하려는 연구는 아직 행해지고 있지 않다. 알츠하이머병 등 생활습관병은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식품이나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예방을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 저자
- Norio Sasaoka, Akira Kakizu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31(12)
- 잡지명
- BIO INDUSTRY(バイオインダストリ-)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4~39
- 분석자
- 백*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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