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우유에 존재하는 곰팡이독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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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동물 우유에 존재하는 곰팡이독소에 대한 최첨단 개요를 제시하고, 우유 속의 곰팡이독소의 잠재적인 존재에 관한 연구 활동을 검토하는 것이다.
○ 식품에 이물질의 존재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인체의 노출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되고 장기간에 걸쳐 독성화합물의 적은 복용량의 섭취와 관련하여 인체의 건강위험을 평가하게 된다.
○ 2015년 3월 미국 오트밀 제품 중 일부에 Ochratoxin A(OTA)의 곰팡이류 관련 독소가 함유돼 있다는 한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귀리와 시리얼과 같은 제품의 곰팡이독소를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서 경고했다.
○ OTA는 동물실험에서 신장암과 관련이 경고되어 있으며 인체 위험성에 직접적 연관성은 아직 발표된 바 없다. 돼지, 건조과일, 와인, 커피 등에서도 발견됐지만, OTA는 미국 소비자에게 위험성 또는 우려 물질로 등재되지 않았다. 유럽연합에서는 OTA 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 국내연구로는 2012년 노 등은 “곤포사일리지에 발생하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곰팡이독소”를 발표한 바 있고, 2000년 김은 “밀, 콩 및 옥수수의 저장 중에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독소의 탐색 및 방제” 연구와 또 1991년 이는 “사료에서 진균의 독성 검출과 곰팡이독소가 가축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급성증상이 나타나는 세균성 식중독만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세균성 식중독은 잠복 기간이 짧아 급성으로 나타나지만, 곰팡이독소 중독은 주로 만성으로 나타난다. 앞으로는 미생물성 식중독을 세균성 및 곰팡이성의 2개로 구분해야 하고, 곰팡이독소를 자연독소의 범주에 포함하는 것은 적당치 않다. 특히 곰팡이독소의 경우 간암 발암성 등 만성적이기 때문에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계속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본다.
- 저자
- Myra Evelyn Flores-Flores,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3()
- 잡지명
- Food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63~176
- 분석자
- 김*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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