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발
- 전문가 제언
-
○ 대사증후군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률을 높이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 사람의 장미생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수보다 10배정도 많으며 대장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장미생물은 여러 가지 임상질환(알레르기성 질환, 급성설사,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비만, 당뇨, 우울증, 자폐증 등)과 관련되며 직접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량 투여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며 프리바이오틱스는 미생물의 대사활동을 도와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Lactobacillus, Bifidobacteria)과 고초균(Bacillus), 효모(Saccharomyces)가 있다. 장내미생물 중에는 유해미생물과 유용미생물이 상존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균이 많으면 유해균의 활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이 리뷰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관련 질환에 미치는 기존의 프로바이오틱스(Lactobacillus와 Bifidobacterium, Enterobacter, Saccharomyces)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분석 검토하고 최근에 발표된 Akkermansia muciniphila의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 균주는 사람의 장 점막층에 있는 뮤신을 분해하는 박테리아이다. 비만인과 제2형 당뇨환자의 장에는 이 균주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 균주를 비만인과 당뇨환자에게 투여하여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최근 국내에서 Kim 등(2014)은 Bifidobacterium lactis HY8101을 생후 7일된 영아분변에서 분리하여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완화시키는 프로바이오틱 후보균주로 국제학술지 J. of Applied Microbiology에 발표하였다.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와 대사증후군에 관련된 많은 연구가 국내외 학술지에 보고되었다. 앞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개발 및 산업화 연구는 물론 사람의 장미생물과 건강에 관련된 심도 있는 기초연구가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Patrice D Cani and Matthias Van Hu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32()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1~27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