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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상층수의 고속 소화

전문가 제언

국내의 가축분뇨는 연간 약 3,200만 톤에 이르며 이중 양돈분뇨가 40%를 초과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의 연구단계는 우선적으로 악취의 제거와 분뇨를 액화하여 퇴비화 내지는 액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환경 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는 가축분뇨의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가축분뇨의 수집, 운반대행자의 지도 감독에 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의 창궐 이후 가축분뇨의 처리는 중대한 이슈로 대두되었다. 특히 구제역 발생 시에는 가축분뇨의 이동이 최소 3개월간 정지되어 양돈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의 대책은 대규모 처리 시설의 필요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소규모 축산시설의 경우 아직 여러 종류의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양돈 분뇨의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었지만 효율이 낮다는 일반적인 결론에 막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가축분뇨의 위생적 처리, 더욱 나아가서는 에너지화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는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것으로 메탄 발생량이 기존 방식에 비해 30배에 으르러, 경제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 바이오가스 생산에 더 유리하다고 하겠다.

 

특히 이러한 연구는 민간업체보다는 정부 소속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축산분뇨의 바이오가스화가 국내에서 성공한다면, 이웃 거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이 용이할 것이다.

 

 

저자
Wenche Hennie Bergland,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76()
잡지명
Water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9
분석자
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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