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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및 환경에서의 신종오염물질: 신규지식, 연구 분야 및 향후 모니터링

전문가 제언

신종 오염물질(EC)은 세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는 아직까지 정립되어 있지 않다. 국내의 경우에도 특정한 물질에 대한 공정, 예를 들면, 양돈 폐수처리, 음식물 폐수의 질소수치를 낮추는 공정, 염색폐수의 난분해성 독성 유기물질에 대한 처리, 등의 연구와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초보적인 수준에 있다. 하수처리장의 슬러지에 포함된 EC에 대한 조사는 전무한 상태이다.

 

한편으로는, 폐수의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전기를 생성한다든가 폐수 중 유기물을 제거하는 폐수 순환 재활용 활성탄 개발, 또는 세제 없는 세탁기와 같은 친환경 기술이 전세계에 걸쳐 그리고 국내에서도 개발되고 있다.

 

환경부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측정기관의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을 2009년에 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측정기관 인정에 대한 세부 사항에 한정되어 있고 실제로 EC에 대해 특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환경에서는 EC에 대한 엄격한 조사와 규제가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급격히 서구화되어 도시형 질병(호흡기 질병, 암, 불법 마약류, 등등)의 증가와 의약품(항우울제, 항생제, 진통제, 특수용도 화장품, 등등)에 의한 치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에서는 EC의 배출이 머지않은 장래에 심각한 현상으로 도래할 위험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EC에 의한 영향은, 기후의 아열대화, 강우량 부족, 공해성 황사 등과 같은 환경변화와 맞물려 그의 폐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과 첨단 기술을 이용한 처리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저자
Bruce Petrie,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72()
잡지명
Water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27
분석자
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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