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안전도시 구축 프로젝트
- 전문가 제언
-
○ 오늘날 세계 각국의 대도시는 교통 정체, 교통사고, 절도 및 폭력 등의 사회적 범죄, 시위, 자연재해 등을 포함한 각종 사건·사고·재난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들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시티 차원의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IoT 기반의 연결성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문제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있다.
○ 본고에서는 2013년 5월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한 안전도시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IoT 기반의 국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사업의 주요 성과는 다중 분석 엔진을 수용하는 미디어 분석 플랫폼, 정확한 얼굴인식 및 위치인식 기술을 이용한 교차 사이트 모니터링 및 식별 능력, 인증기반 알고리즘에 의한 전자증거 기술, 편재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등의 개발 및 검증 등을 통해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 안전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IoT 기반 스마트시티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상당수의 도시가 교통안전, 가정 및 여가안전, 아동안전, 노인안전, 산업안전, 폭력예방, 자살예방 등의 대책에 대한 심사 및 실사를 거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천안시, 부산광역시, 과천시 등 많은 자치단체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거나 공인을 추진하고 있다.
○ 안전도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과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대학, 연구소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 간에 컨센서스를 이루어 IoT 기반의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심을 두고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핵심기술을 융합한 국가 사회안전망 구축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부응하여 김포시가 모바일·소셜 미디어·지능형 CCTV로 대변되는 빅데이터와 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통합안전시스템과 IoT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과 연계한 플랫폼 구축사업’이 기대된다.
- 저자
- Paul Wang, Kang Wei Woo, See Kiat Ko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4
- 권(호)
- 67(1)
- 잡지명
- NEC 技報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73~77
- 분석자
- 송*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