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오니 미생물의 생성물에 의한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의 분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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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염소화합물의 일종인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과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은 탈지력이 커서 유지제거 세정용, 반도체 산업의 세정용으로 주로 산업용 용매로 사용되며,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그룹 2A(발암가능)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유출되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므로 정부에서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가운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및 트리클로로에틸렌에 대한 관리기준(2000-63호, 환경부)을 별도로 발표하여 관리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먹는 물 기준으로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의 기준치는 0.01㎎/L 이하, 트리클로로에틸렌은 0.03㎎/L 이하로 되어 있으며, 최근 군부대 이전 지역이나 산업단지 인근에서 극히 일부가 검출되기도 하여 경각심을 주고 있다.
○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의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은 가장 일반적인 처리법으로 굴착가열법이지만 최근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생물학적 복원기술로 미생물의 처리능력을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된다.
○ 그러나 현재 실용화된 생물학적 복원기술로는 혐기성 미생물을 이용하는 PCE 제거기술로서 환원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 미생물의 PCE 분해에서는 반응속도(분해속도)가 중요한 변수인데 최근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폭기에 의한 호기성 조건에서 반응하는 미생물이 발견되고 있어서 PCE 제거기술의 향상에 기대가 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PCE 제거에 대한 기술은 실용화되어 있으나,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호기성 조건에서는 새로운 미생물 균주의 개발과 함께 실용화를 앞당겨서 오염토양 복원기술에 새로운 전환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
- 저자
- OHNO Katsuya, NAKAMURA Kohei, TAKAMIZAWA Kazuhir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43(6)
- 잡지명
- 環境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57~365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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