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역에서 채굴한 토양과 암석의 지속 가능한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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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지역에서 채굴하는 토양과 암석의 효율적인 이용과 기후영향 저감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문제는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들에서 건설부문이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건설에서 비롯된 기후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원의 효율을 개선하고 건설자재의 재사용을 증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채석장에서 생산되는 토양 및 암석과 건설로 인해 채굴되는 자재들을 조화시킴으로써 환경 및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주로 도심 건설을 목적으로 땅을 파거나 폭파시킬 때 채굴되는 토양과 암석의 순환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의 관점에서 도심에서 채굴한 토양과 암석의 자재흐름과 관리방식은 필요하다.
○ 채굴토양과 암석의 일반적인 관리법은 매립이지만 시설에서 재활용될 수도 있고, 건설현장에서 사용될 수도 있고, 다른 건설프로젝트 현장으로 보내질 수도 있다. 채굴토양과 암석을 건설에 재사용하면 수송, 매립, 채석장 자재사용이 감소되기 때문에 전체비용과 기후영향을 줄일 수 있다.
○ 미국 델리 시는 주법에 따라 C&D 폐기물의 50% 이상을 매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게 함으로써 건설 및 철거공사에서 발생하는 많은 폐자재들이 재생이나 재사용을 통해서 활용하고 있다. 델리 시는 2007년 4월 16일부터 발효된 “건설 및 철거 폐기물 재생 및 매립 이외의 방법으로 전환” 조례에 따라서 C&D 공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60% 이상을 재생해야 하고 건축 허가를 신청할 때 환불 가능 보증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채굴한 토양과 암석의 건설자재들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보여주는 건설자재의 수요, 공급, 저장, 내부흐름은 광산에서 발생하는 폐석과 광미 등에 적용하여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경제적 환경적 이점이 도출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국내에 산적해 있는 광산폐석과 광미의 양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고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는 것도 시급한 과제이다.
- 저자
- Simon Magnusson, Kristina Lundberg, Bo Svedberg, Sven Knutsso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93()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25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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