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면역보조제 알루미늄 염(alum)의 면역강화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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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로 정제된 항원을 이용한 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면역원성의 약화, 특히 Th1 세포 활성화에 의한 세포성 면역반응의 결여가 문제가 되어 최근 면역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의 80여 년간 면역보조제로 성공적으로 이용되어 온 알루미늄 염(alum)은 보호에 세포성 면역반응이 요구되는 질병에 대해서는 적합하지 않다.
○ 면역보조제는 면역반응의 질을 높이고 면역 반응의 강도, 지속시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백신 투여량을 절약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점이 알려져 있다. 금속염 화합물, 세균독소, 사포닌, 지질 입자, 미세구체 등 많은 면역보조제가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인간 백신에 사용이 허가된 면역보조제는 안전성 문제로 인해 alum, MF59, AS04 등 몇 개뿐이다.
○ 최근 면역반응에 대한 지식의 증가와 백신 제형의 발전으로 새로운 면역보조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면역보조제의 연구개발 추세는 원하는 면역반응의 지향, 면역강화 능력 제고를 위한 보조제의 조합 시스템, 특이 면역세포를 겨냥한 면역보조제를 개발하는 데 있다. GlaxoSmithKline사는 여러 종류의 면역보조제가 혼합된 Adjuvant System을 독자 개발하여 백신에 적용할 능동적 태세를 갖추고 있다.
○ 국내의 경우도 TLR 리간드, 리포솜, 점막용 보조제, 사이토카인 등 다양한 종류의 면역보조제에 관한 연구와 특허출원 활동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통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5위의 백신강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새로운 백신 제형 개발이 기대된다. 최근 백신의 대상 범위가 암, 만성질환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백신들을 위한 면역보조제의 개발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 이 총설에서는 알루미늄 염 면역보조제의 작용 모드에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 사이토카인 및 내재 위험신호가 연루된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어느 기전도 면역보조제가 어떻게 선택적인 보호 항체 반응을 촉진하는 지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Alum-유발 선천성 및 적응성 면역반응의 향상된 이해는 alum과 관련된 단점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입자 보조제가 설계되는 방안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 저자
- Ewa Oleszycka, Ed C Lavell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28()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Immu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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