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유기에어로졸의 생성과정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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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2차 유기에어로졸은 1차 유기에어로졸이 산화하면서 핵심 중간체(intermediates)를 생성하는 이들의 연속적인 대기화학 반응에 따라 형성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현재 일부 연구에 의하면 2차 유기에어로졸은 전체 PM2.5 질량의 30%, 전체 입자상 유기물의 85%를 차지하고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그런데 대기 중 오염물질 가운데 황산에어로졸은 산화하면서 낮은 NOx 농도에서도 이소프렌 2차 유기에어로졸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러한 2차 유기에어로졸의 화학적 생성메커니즘은 밝혀져 있지 않았다.
○ 그러나 최근 질량분석법의 발달로 질량분광기술을 이용해서 이소프렌이 산화하여 생긴 에폭시디올을 황산 에어로졸이 흡수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즉 연속적인 입자상 반응이 2차 유기에어로졸 생성과 관련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 또한 NOx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이소프렌 2차 유기에어로졸이 1차 산화물인 메타크롤레인에서 유래되고 이어서 이차 산화물이 생성됨을 알게 되었다.
○ 그런데 이러한 2차 유기전구체에 대한 모델링 결과는 실제 대기측정치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1차 및 2차 유기 에어로졸들의 다양한 화학반응으로 다종다양한 물질들이 생성되기 때문으로 현재 점진적인 연구 진전에 따라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대기 화학자들의 연구 성과에 따라 복잡다기한 2차 유기에어로졸에 대한 기전이 밝혀지고 있는데, 여기엔 질량분석계의 놀라운 발전이 일조하고 있어 이러한 양자이동반응 질량분석법 등 하드웨어에 대한 개선연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Jun HIROKAWA, Satoshi INOMATA, Kenshi TAKAHASHI, Yosuke SAKAMOTO, Hiroshi TANIMOTO, Kanako SEKI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9(S1)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26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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