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개발 및 기초과학을 위한 human-on-chip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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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세기에 동물애호가들은 동물을 생의학 연구, 약제, 화학 및 화장품 시험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동물실험을 중단 하자는 운동이 일어나면서 과학자들, FDA와 같은 조정당국 그리고 군대까지도 동물을 사람대신 사용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드려, 동물사용을 없애거나 급격히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체방법연구에 집중하게 되었다.
○ 이 기술이 칩-상-조직이라는 미세유체 세포배양 장치로 이는 마이크로칩 생산방법으로 살아있는 세포들이 들어있는 칸들에 계속적인 관류를 흘려 조직- 및 기관-레벨의 생리현상을 모방한다. 다수세포 구조, 조직-조직 상호작용, 물리화학적 미세환경 및 신체의 혈류를 재현하여 2D 혹은 3D 배양시스템에서 불가능한 조직과 기관기능레벨을 생성한다. 또한 고 해상도, 실시간 영상 및 살아있는 세포의 생화학, 유전자 및 대사활동 in vitro 분석을 기능성 조직 및 기관 상황에서 수행한다.
○ 이 기술은 아직 유아단계이지만, 앞으로 조직개발연구, 기관생리 및 질병병태연구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될 것이다. 또 약제발견 및 개발 분야에서 약물활성의 분자기전, 후부화합물들의 선별, 독성시험 및 바이오마커 확인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는 현재 임상에서 탈락하는 많은 개발약제 수를 줄여 제약회사의 효율성은 물론 재정 면에서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 서강대학교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함께 질병 바이오물리 분야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한다.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생체모방 장기칩(Organ-on a Chip)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장기칩은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작은 칩내에 배양해 장기와 같은 기능·특성을 갖도록 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하버드대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대는 하버드대와의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선진 과학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 장기나 뇌 기능을 모사한 장기 칩을 이끌어 나가는 세계적인 연구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자
- Camilla Luni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25()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5~50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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