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용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 선행연구검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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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 1.8℃ 상승(세계평균 0.74℃), 강우가 19% 증가하였고 2050년에 3.2℃ 상승(세계평균 2.3℃)을 예측하고 있다. 평균기온이 1℃ 상승하면 작물재배한계선은 81km 북상하고 고도는 154m 상승한다.
○ 2020년 기온이 현재보다 2℃ 상승하면 세계 곡물생산량은 수요량보다 (쌀 11%, 옥수수 9%, 콩 5%)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랭지배추 재배면적이 급감하고(2010년 1,330ha→2020년 688ha→2050년 93ha) 배, 포도 등 온대성작물도 급감할 것으로 예측되어 품종개량 등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 농약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유해한 물질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POPs의 50%가 농약이다. 기온상승으로 많은 농약의 사용과 휘발이 증가되고 강우가 증가하여 곡물과 환경매체(대기, 토양과 수계)에 잔류농약이 증가하여 인체와 생태계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 본문은 농약사용에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의 직간접요인(농약효용성, 작물특성, 병해충, 법규정, 경제정세, 기술발전)의 변화와 최종소비자의 노출영향에 중점을 두고 선행연구들을 상세하게 검토 분석한 것이다.
○ 작물수율 향상을 위하여 농약사용 최소화, 영농투입 재사용(비료, 관개용수 등) 등 선진국이 시행하는 종합병해충관리(IPM)가 기후변화로 도전을 받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예방적 경종기술, 병해충 모니터링, 기상정보, 생물방제와 친환경농약 개발 등으로 농약과 비료사용을 저감하였고 ICT, BT, NT 융복합지능형 미래농업기술도 상당 수준 진척되었다.
○ 우리는 OECD 국가 중에서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10.7kg/ha, 2012) 온실가스배출(6.98억 톤, 2013)도 세계8위, 기온상승도 세계평균의 2배나 되므로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ICT, BT, NT 융복합지능형 차세대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많은 투자가 절실하다.
- 저자
- Ilse Delcour, Pieter Spanoghe, Mieke Uyttendael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68()
- 잡지명
- Food Research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15
- 분석자
- 박*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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