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광산폐석의 저감과 활용: 중국 Tiefa 탄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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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광산폐기물은 금속광산폐기물과 함께 발생량과 적치양이 가장 많은 고형 산업폐기물 중 하나이다. 이중 석탄광산폐석(CMWR: Coal Mining Waste Rock)은 일반적으로 석탄광산에서 발생하는 폐석과 잔류물을 통칭하는데, 지하탄광의 경우 선탄 및 굴착 중에 발생한다. 특히 이들 CMWR을 적치한 폐기장은 다양한 환경 및 재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 CMWR을 활용하려는 노력은 세라믹 제품, 벽돌, 시멘트와 같은 건축 재, 보일러용 연료, 알루미늄 계 세정제 또는 분자체와 같은 화학제품, 그 외에 비료, 광물섬유, 토지복원 등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대량 소비와 저비용의 제품이 요구되는 벽돌, 침하지반용 충전재 또는 성토용 골재 등 토목건축재로의 활용이 비교적 활발하다.
○ 호주, 미국과 같은 자원 선진국들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CMWR의 처리와 저감에 대한 관심이 크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매우 활발하다. 예를 들면 요령성 북동부에 위치한 Tieling 시 근방의 Tiefa 유연탄 탄전에서 시도하고 있는 바와 같이 중국은 적치된 CMWR을 활용하고, 원천적으로 CMWR 발생을 저감시키려는 광산기술의 개발과 응용에 매우 적극적이다.
○ 국내의 폐석탄 광산은 300 개 이상이고, 지하 채굴 및 선탄 과정에서 발생된 CMWR이 2억 톤 이상 적치되어 있으나, 폐광 시 복토 등의 조치가 미흡하였다. 따라서 폐석장에서 유출되는 배수에 함유된 철, 알루미늄, 망간, 황과 같은 중금속과 pH 2.5~4.8의 오염수로 인한 오염의 방지 및 정화를 위한 노력이 1995년 이후 진행되어 오고 있다.
○ 국내는 광산 활동의 저조로 인하여 원천적으로 CMWR의 발생을 저감하려는 새로운 광산 기술의 개발은 극히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폐석장에 적치된 CMWR을 벽돌, 유리, 시멘트 부원료, 주물사 또는 골재로 활용하거나 유가자원을 회수하려는 소규모 시도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적극적인 기술 개발 지원을 필요로 한다.
- 저자
- G. Fan, D. Zhang, X. Wang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83()
- 잡지명
-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cycl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4~33
- 분석자
- 정*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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