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융침지 아연도금의 최근 기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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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용융아연 도금제품의 수요산업에서 내식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합금도금 표면처리강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제강사들은 Zn-Al-Mg의 3원계 용융도금 자동차부품과 관련 산업용 합금도금제품을 개발을 진행하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용융아연도금은 건식도금으로서 생산과정에서 폐수발생이 없어 환경친화적인 도금기술이다.
○ 2014년 일본은 Nippon Steel, Nippon Light Metal, Furukawa Electric사, Tokyo공업대학 등 50여개의 산·학·연 기관들과 협력해 희유금속 사용량 저감기술 및 대체재료 개발목표로 용융도금을 개발중이다. 도금설비는 완벽한 디지털컴퓨터 제어프로그램에 의해 각종 대형철구조물의 도금을 정밀생산하고 있다. 또 독일의 MELCHRS, 프랑스의 BBS사와 공동개발이나 기술제휴방식으로 Zn-free Al-Mg 용융도금 강판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종래의 용융아연도금은 전신주나 교량에 한정되어 왔으나 1970년부터 국내 최대의 국책사업인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공사가 추진되면서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용융아연도금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국내 국제금속은 50년간 전신주를 전문으로 용융도금하고 있다. 태창 Metec사는 1993년에 소음진동사업의 일환으로 방음벽, 1994년에 교량난간 가드레일 등, 도로 안전시설을 용융도금하고 있다. 2011년 포스코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강판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표면처리강판은 새로운 아연계 합금코팅박막이나 비아연계 코팅박막을 친환경 초고속 전자기부양 물리기상증착기술을 적용하였다.
○ 스마트 강판은 냉연강판 표면을 연속적으로 Roll to Roll방식으로 코팅한 강판으로서 종래의 표면처리 철강제품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내식성과 고기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용융아연 도금업종을 3D업종으로 인식하여 왔으나 최근 로봇에 의한 자동화 도입으로 기존 코팅속도 대비 최대 150배 이상의 초고속 생산이 가능한데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 경제적이다. 이에 중소기업 도금현장에 용융침지 아연도금에 관한 최신 기술정보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S.M.A. Shibl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262()
- 잡지명
- Surface and Coatings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10~215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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