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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문가 제언

일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뇨병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벗어난 국가적인 문제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겠다. 전통적으로 일본인들은 소식주의로, 야채와 과일류를 즐겨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로서는 남의 나라일로만 여길 수 없는 현실임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의 대한당뇨병학회나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만 30세 이상의 10% 이상이 당뇨병으로, 20% 정도가 잠재적 당뇨병 위험이 있고 매년 일관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볼 때 일본보다 더 사태가 심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당뇨병 발생은 어느 연령층에 제한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사례는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65세 이상의 당뇨병환자는 당뇨병이 없더라도 신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가고 있는 상황임을 볼 때 조기 치료를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국내의 관련 전문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당뇨병인데도 본인이 모르고 있는 경우가 30%에 가깝고, 당뇨병환자 중 30% 이상이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국내의 당뇨병대책에 부여하는 의미가 큼을 알 수 있다 하겠다.

 

일본에서는 HbA1c 수치를 6.5%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하였으나 국내에서는 4.6~6.2%를 정상범위로 하고 있음을 볼 때 우리가 더 철저하게 계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일선의 일부 병원, 나아가 대형 병원에서도 환자가 요구해도 제대로 검사가 안 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하루 속히 보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HbA1c 즉 당화혈색소의 의미와 당뇨병 진단, 치료, 예후의 가치에 대한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CGA와 같은 시스템의 도입 역시 조속히 확대하여 환자와 의사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치료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Hashiyabe Masaki, Mizno Yuzou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5
권(호)
66(3)
잡지명
藥局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39~443
분석자
강*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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