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지원용 로봇 개발과 임상응용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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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외과부문에 수술지원용 da Vinci 로봇시스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Intuitive Surgical사의 da Vinci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임상 적용되고 있는 독점적인 수술지원용 로봇으로서 1999년 FDA 임상승인 이후 시스템설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현재 제4세대 da Vinci Xi에 이르렀다.
○ 일본은 이미 Nagoya대학, Tokyo대학, Tokyo공업대학 등에서 수술용 로봇 연구개발 실적이 있지만 실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Intuitive Surgical사 da Vinci시스템의 임상사용을 2009년에 승인했다. 이후 da Vinci의 임상도입건수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상황이며, 로봇수술 건수도 급증하여 최근에는 매년 6,000건을 상회하는 추세다.
○ 수술지원용 da Vinci 로봇시스템은 수술의가 위치하는 3D 비전시스템으로 머니퓰레이터를 조작하는 콘솔, 내시경과 겸자(forceps)가 달린 마스터 및 슬레이브로 구성되는 수술용 카트, 영상카트 등 3개 컴포넌트로 구성되어 수술의의 컴퓨터 영상조작에 따라 제거, 봉합, 매듭, 치료 등의 외과적 처치가 이뤄진다.
○ 지금까지 로봇수술의 주종분야는 전립선 및 산부인과의 종양수술이지만 최근에는 이 자료에서 다룬 관상동맥 우회술을 포함한 심장외과, 갑상선외과를 포함하여 위?대장?간장암 등 소화기외과, 호흡기외과, 신경외과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 배경에는 로봇수술이 저침습 특성과 수술 후 단기간에 일상생활 복귀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있다.
○ 우리나라는 세브란스병원이 일본보다 4년 빠른 2005년에 da Vinci를 임상적용에 착수한지 2013년 말 단일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수술 1만 건을 돌파했다. 이 병원은 새로운 적용분야의 개척과 수술실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시아뿐만 아니라 일부 유럽국가 등의 의사들이 이 병원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외과적 실력은 세계적이지만 수술용 로봇시스템기술과 제도(보험적용 등)는 이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명실상부한 로봇수술 선진국이 되려면 이 과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 저자
- ISIKAWA Toshihiko, WATANABE G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5
- 권(호)
- 2015(222)
- 잡지명
- ロボッ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24~28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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