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고성능 투명전극: RGO/Au 격자 하이브리드 필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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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를 위시한 광학전자기기들에 대한 요즘의 화두 중 하나는 “플렉시블”이다. 마음대로 구부리고 휘는 기기들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 줄 모른다. 이러한 기대 속에 가장 주요한 논쟁점 중의 하나가 플렉시블 투명전극 재료이다.
○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전극재료 ITO는 차세대 플렉시블 전극재료로서는 부적격이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재료에 대한 연구는 전도성은 물론 기계적 특성이 탁월한 탄소나노튜브나 그래핀의 출현 이후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재료를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관점에서 RGO/Au 격자 하이브리드 필름의 등장은 눈여겨 볼만하다. RGO의 경제성이나 필름제조 공정의 상업성 관점에서 그렇다.
○ 디스플레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과학 기술자들의 이 분야연구는 매우 활발한 편이다. 최근 국가 기획 및 중점 프로젝트의 화두가 플렉시블이고, 이와 병행하여 플렉시블 투명전극 재료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 여러 가지 재료들이 대두되고 있으나 가장 유력한 재료로 꼽히는 그래핀을 기반으로 하는 투명전극의 경우 성균관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들이 앞 다투어 특허출원을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보면 한국이 일본 다음으로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발표된 광주과기원 이광희 교수팀의 성과(종이처럼 구기거나 1,000회 이상 접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플렉시블 투명전극 개발)는 국내기술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실용성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RGO/금속 격자 하이브리드 필름과 같은 다양한 재료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Tengfei Qi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81()
- 잡지명
- Carb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32~238
- 분석자
- 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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