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MM-LIS와 OTD에 의하여 생성된 격자형 뇌전발생 기후자료 활용에 대하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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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전현상은 대기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전기현상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저기압에 동반된 전선 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여름 철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덥고 있을 때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거나 지표(地表)가열로 인한 대기불안정으로 나타난다. 또한 태풍이 우리나라로 이동 전면에서 많이 발생한다.
○ 전 세계적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기 중 수증기 함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기의 불안정한 상태도 증가하여 뇌전의 발생을 더욱 촉진하고 있어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예보의 정확도를 높여야 할 때 이다.
○ 미국의 NASA는 마이크로파 위성의 우주광학관측센서(OTD)와 번개영상센서(LIS)를 이용하여 전 지구에서 발생하는 번개와 뇌전을 1995년~2000년(ODT) 기간과 1998-2010년(LIS) 기간 각각 관측하여 왔다.
○ 이들 관측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뇌전과 번개 발생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두 센서에 의한 관측자료를 통합하여 전 지구표면을 좁은 고밀도 간격으로 격자화하여 이들 뇌전에 대한 자료를 기후 관측자료와 통합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자료의 격자화는 뇌전의 연평균 발생은 0.5°×0.5°, 평균 일교차는 2.5°×2.5° 간격으로 그리고 월평균 및 계절별, 경년별 등으로 분석하여 전세계 뇌전의 발생에 대한 통계값을 구하였다.
○ 따라서 지구평균 뇌전의 발생 율은 46fl sec-1로 나타났으며 겨울철에는 35fl sec-1 그리고 여름철 발생은 평균 최고 60fl sec-1로 나타났다. 뇌전의 자료화는 자연재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최근 5년 동안 한반도 중부지역에 계절적으로는 8월, 7월, 6월의 순으로 그 발생 빈도수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뇌전 관측망과 NASA의 자료를 사용하여 향후 3년 내 뇌전의 실시간 예보 체계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 저자
- Daniel J. Cecil, Dennis E. Buechler, Richard J. Blakesle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135()
- 잡지명
- Atmospheric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04~414
- 분석자
- 오*남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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