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유기탄소 저장을 유지하면서 최적의 에너지생산을 위한 유럽 내의 농업잔재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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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에서 CO2가 지구온난화에 2/3 이상으로 기여하고 있고, CO2를 방출하는 소스로는 화석연료연소가 가장 크게 기여한다. 이 CO2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해양과 토양이 가장 큰 싱크로 작용하고 있다.
○ 토양에서는 식물잔류물이 토양에 흡수되어 토양유기탄소로 저장되고 있지만, 토양유실에 의해 유기탄소저장량이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식물잔류물을 증가시키면 토양의 유기탄소저장량이 증가해서 온실가스를 감소시키고 토양비옥도를 증가시키는 이점이 있다.
○ 토양 내에 유기탄소를 과도하게 증가시켜 포화상태에 이르면, 토양으로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시킬 수 없기 때문에, 토양 유기탄소저장량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화학비료에 의한 유기탄소투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 유럽연합의 27개국을 대상으로 2020년과 2050년을 기준으로 토양유기탄소수준을 유지하면서, 식물잔재물의 수집시나리오로서 최적의 수집과 통상적인 수집을 비교했다.
? 통상적인 수집에 비해 최적의 수집시나리오에서 유럽연합의 27개국은 통상적인 수집보다 51.6%나 더 높은 1차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 에너지생산을 위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으로 ①50㎞ 반경 이내에 필요한 자원의 존재와 ②토지경사 등 지리적인 제약요인이 있다.
○ 2015년은 유엔이 정한 흙의 해라고 정할 만큼 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9년과 2011년 사이에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해 유기탄소보전형 친환경토양관리기술을 개발했고, 2010년 3월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에서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이용한 토양유기탄소추정”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토양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저자
- F.Monforti, E.Lugato, V.Motola, K.Bodis, N.Scarlat, J.-F.Dalleman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4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19~529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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