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바이러스 혈청형 A의 적응성 향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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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foot-and mouth disease, FMD)은 갈라진 굽을 가진 동물에 감염되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가축 및 야생 소속 동물 질병이다. 바이러스는 2 - 3일 간 고열이 있고 입과 발에 수포가 생기고, 이것이 결국 파열되어 절름발이가 된다. FMD는 가축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이 병은 감염된 동물에 의하여 공기로, 오염된 농기구, 차량, 옷 및 사료 등에 의하여 전염된다. 이의 봉쇄방법은 백신, 엄격한 감시, 거래, 무역제한 및 때로는 동물들을 매몰하는데 까지 이른다. 사람에게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 FMD에 대한 백신이 1900년대부터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 병이 박멸되었으나,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일부에서는 풍토병이 되었다. 이로 인하여 동물과 동물제품들의 거래가 중단된다. 현재 사용하는 백신은 불활성 항원백신으로 각 동물에 근육주사로 투여하는데 혈청 및 아형을 1-2주 동안 특정적으로 보호 하나, 장기면역은 안 되고 있다. FMD 바이러스는 Picornaviridae과의 Aphthovirus속의 전형적인 멤버로 7가지 별개의 혈청타입이 있다. 즉, Euroasiatic 혈청 A, O, C 및 아시아 남아프리카 [SAT] 타입, SAT1, SAT2, SAT3 및 다수 아형 등 많은 유전적 변이성을 보인다.
○ 서울동물원에서는 세계적으로 첫 야생동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지난 2010년 11월 29부터 2011년 5월 20일까지 164일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동물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164일간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와의 전쟁」기록을 담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모든 조치사항을 담은 매뉴얼로 제작 되었다. 동물들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은 물론, 가정용 가습기를 활용 인체소독용 에어로졸터널 개발과 자체 소독수 생산 및 철저한 차량소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짜내는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효과적으로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저자
- Jitendra K. Biswal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43()
- 잡지명
- Biologic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1~78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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