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가능한 췌장선암에 대한 보조요법
- 전문가 제언
-
○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췌장선암은 소화효소를 만드는 췌장부위내에서 나타나며 종양은 췌장관에서 99%, 선포세포에서 1%정도 발생할 수 있다. 췌장암의 90%이상이 발생 후기에 나타나며 이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실패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 췌장암의 최선의 치료는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에 달려있다. 췌장암 단계(단계0~IV)는 암확산 범위를 표현할 때 임상대상에서 환자를 분류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단계를 결정하는 것은 까다로우며 CT-스캔과 초음파같은 영상진단법이 있으나 췌장암이 얼마나 확산되었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 그러나 수술은 위험이 따르므로 췌장암이 수술로 제거될 수 있는지(절개가능한지)를 먼저 결정한다. 영상진단에서 암이 확산되지 않고 완전히 제거될 수 있는 경우 이를 절개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주요혈관내로 진행되었으면 종양을 수술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절개불가능으로 판단한다. 또한 전이되었을 때도 암을 제거할 수 없다.
○ 수술만으로는 전신재발과 국부재발률이 높아지므로 수술절개후 치유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신성 화학요법(CHT), 방사선요법(RT) 및 이들의 결합요법(CRT)이 사용되었다(보조요법). 그러나 RT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며 CHT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문제가 있어 가능한 안전한 보조요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 우리나라도 2012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보면 10대 주요암 가운데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 췌장암(8.5%)이다. 이는 해부학상 췌장암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종양마커(Ca 19-9 등)보다 정확한 췌장암 특이종양마커의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 앞으로 췌장암의 예방적 차원의 연구는 물론 췌장암세포를 표적으로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의 개발, 면역요법 및 유전자치료법 등을 비롯하여 연구수술후 예후를 위한 부작용없는 새로운 보조요법의 개발에 대해 관련학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제연구가 필요하다.
- 저자
- G. Antoniou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40()
- 잡지명
- Cancer Treatment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8~85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