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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규모로 동시 당화 및 발효에 의한 밀짚의 에탄올 전환

전문가 제언

이 자료는 밀짚에서 에탄올을 얻는 공정을 다루고 있으며 묽은 산으로 밀짚을 전처리, 균주를 이용한 발효억제제에 의한 독성 제거와 밀짚의 멸균 없이 당화와 발효를 한 발효기에서 동시 진행하여 에탄올을 제조 및 정제하는 전 과정을 2l의 실험적 규모와 공학적인 파일럿 규모로 수행한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식물의 구성성분인 리그닌은 화학반응에 매우 내성이 강한 물질이다. 따라서 재래식방법은 리그닌의 당화 자체가 어렵고 일단 당화된 당도 에탄올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 따라서 리그닌이 들어있는 바이오매스의 연료화는 가스화를 통한 합성가스가 제조되고 있는데 이 합성가스를 결합시켜 메탄올을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메탄올 합성은 고순도의 합성가스가 필수적이고 산화제로 공기를 사용할 수 없어 순수산소를 제조해야 하는 등 태생적으로 소규모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바이오연료 제조의 가스화공정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본문이 제시하는 공정은 적절한 효소로서 밀짚에 함유된 리그닌을 당화시켜 목당과 아라비노스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이들 5탄당도 섬유소에서 전환된 포도당과 같이 에탄올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공정의 특징은 당화와 발효가 동시에 한 발효기에서 일어난다는 것으로서 가수분해와 발효가 분리된 공정에 비해 이점이 크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가수분해 생성물의 에탄올화 억제작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에탄올수율이 높다는 주장이다.

 

식물의 진화과정에서 식물이 체내에 리그닌을 생성하기 시작한 때와 이 리그닌을 소화하거나 분해하는 생물종이 나타난 때는 시기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 공백 기간 중 나무는 천적이 없어 거대해졌고 이 나무가 쓰러져 지하에 묻혀도 분해되지 않았다. 이것이 석탄이 전 세계에 골고루 분포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 흰개미 등 리그닌을 소화할 수 있는 동물이 나왔고 이를 분해할 수 있는 균이나 박테리아도 출현하여 현재의 조건에서 새로운 석탄기가 생성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저자
Badal C. Saha,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175()
잡지명
Bioresource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7~22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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