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T와 두 종류 세포내 단백질분해경로인 유비퀴틴화와 자가포식의 연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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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린 트레오닌 인산화효소인 AKT(PKB)는 사람의 여러 신생질병들에서 세포생존 조절에 중심적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들에서 항-세포자살 신호계를 매개하는 PI3K-AKT?mTOR경로가 포유류 세포에서 두 가지 뚜렷한 단백질 분해경로인 자가포식(autophagy)과 유비퀴틴-프로테아좀 분해계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특히 AKT 신호계를 조절하는 뚜렷한 유비퀴틴계 중 하나가 AKT의 발암 활성을 촉진하는 K63(63번 리신)-연결 유비퀴틴화이고, 다른 하나는 인산화된 AKT의 단백질분해를 촉발하는 K48-연결 유비퀴틴화이다. 더욱이 최근에 AKT가 자가포식 조절과 관련된 중요 분자를 인산화 시키며, AKT?Phafin2 복합체의 리소좀과의 공동 배치가 자가포식 유도에 중요함이 알려졌다. 이 리뷰는 세포내 생존 조절자의 하나인 AKT와 두 가지 중요한 단백질분해 경로 간의 연결과 이와 연관된 인간 질병들과 연관된 신호연결망에 관한 학술정보들을 살펴본 것이다.
○ 연구자들은 ①AKT신호계와 유비퀴틴화, ②AKT의 K63-연결 및 K48-연결 유비퀴틴화 기전에 의한 세포반응의 조절 기구, ③자가포식과 연결된 PI3K-AKT-mTOR 신호계, ④자가포식에서 AKT와 Phafin2와의 상호작용, ⑤AKT에 의한 자가포식성 세포죽음과의 연결 등에 관한 현재까지의 학술정보들을 리뷰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연구자들은 AKT신호계와 연계된 자가포식 조절이상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표적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 Autophagy와 세포운명을 지배하는 선택적 세포죽음 기구에 대한 것은 극히 최근에 밝혀진 것들이고 국내에서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이 리뷰는 AKT 신호와 연결된 유비퀴틴화와 그에 의한 세포운명 기구 그리고 그 조절기전 이상과 관련된 질병들의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좋은 활용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AKT신호를 통한 세포죽음과 세포생존 사이의 교차신호에 관한 상세기구는 앞으로 밝혀져야 할 과제로 생각한다.
- 저자
- Masayuki Noguchi, Noriyuki Hirata, Futoshi Suiz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846()
- 잡지명
-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 Reviews on Cancer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42~352
- 분석자
- 강*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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