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흡수된 저분자 펩티드의 고감도 검출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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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가 섭취한 펩티드는 혈압상승을 못하게 하는 레닌-안지오텐신 계에서 ACE를 저해시켜 가장 강력한 혈관 수축성 물질인 안지오텐신 II의 생산을 억제함으로써 혈압강하를 도모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이 경우 저분자펩티드가 인체 내에 흡수된 후에 ACE를 저해하는지의 여부는 회의적인 연구결과가 일부 보고되었으나 완전한 결론은 아직 없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펩티드 흡수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대하여 특히 그 근간이 되는 과정별 펩티드검출법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 최근 LC-MS법의 보급으로 선택적 고감도 분석이 가능해지고 펩티드는 저분자로 비교적 극성이 높기 때문에 이온화 효율이 떨어지고, 낮은 농도에서 검출이 약한 것도 사실이다.
○ 현재 개발된 저분자펩티드의 체내흡수 후 거동량 측정법으로 Fmoc 유도체화법, Dansyl 유도체화법, FITC 유도체화법, AQC 유도체화 법 등이 있고 LC-MS을 이용하는 펩티드흡수량 평가는 디펩티드와 트리펩티드의 흡수에 관한 몇 건의 연구보고가 있고 생리작용(특히 혈압저하작용)을 갖는 펩티드를 p㏖/mL-plasma 농도로 고감도 분석법이 필요하다.
○ 펩티드 장관흡수작용의 가시화 시도는 MALDI-MS imaging법을 생체조직절편 중에 존재하는 화합물을 직접 레이저조사로 이온화시켜 조사지점마다 얻을 수 있는 MS 스펙트럼의 표적화합물을 영상화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저분자물질을 보다 고감도로 측정하고 가시화하는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저분자펩티드뿐만 아니라 약물을 포함한 분자화합물의 흡수거동의 전모를 밝히는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 국내에서도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을 위해서 인체효능 평가방법의 SOP개발과 확립, 신속하고 정확한 효능 등 기술혁신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기능성성분의 효과확인을 위해 고감도 흡수거동 측정기술을 개발하고 과학적 효능을 파악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Toshihiko Fukuda, Mitsuru Tanaka, Toshiro Matsu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34(2)
- 잡지명
- 食品加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6~71
- 분석자
- 이*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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