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질환의 바이오마커로서 부각되는 용해성 단백질과 효소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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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질병은 노령 인구 증가에 수반된 환자 수 증가로 인하여 사회경제적, 의학적 문제가 점증하는 분야이다. 이에 대비한 조치의 하나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들의 개발이 필요하다. 적절한 생화학적, 신경 영상적 마커들은 진단을 용이하게 하며 경미한 신경 손상(MCI: Mild Cognitive Impairment)의 임상 전단계에 있는 환자들로부터 발병을 예측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현재 사용하거나 사용가능성이 있는 바이오마카로는 CSF 내의 Aβ(1-42), 전체 tau, 및 인산화-tau-181 등이 사용되며 가장 선진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에 비하여 AD 환자에서는 CSF 내 Aβ(1-42)의 감소를 보이는 반면, 뇌에서는 침전 증가를 보인다. 전체 tau 수준은 AD 환자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로 높아지는 반면, MCI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다. 인산화 tau-181은 대조군에 비하여 AD환자에서 매우 높다. 이들 외에 PET나 MRI 등이 섬유원성 아미로이드를 추적한다.
○ 그러나 이들 바이오마카들은 AD의 진전 시기와 연령 등에 따라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특이도 및 감도에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초기에서의 질병 진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역할은 현재로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특히 임상 전 단계에서 질병 진전에 관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 많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점을 동반하게 되어 이들 바이오마커의 도입을 위해서는 정확도의 향상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알츠하이머 질병 치료 및 진단의 세계 시장 규모는 제공 자료 출처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2012년에 약 10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AD 시장을 세분하였을 때 진단 부문이 가장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로는 부검 이외에 바이오마커로 AD를 확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관련 기술 문제들이 해결되는 시기를 2017년 경으로 예측하는 보고들이 있으며 이후에는 관련 AD의 진단 시장은 더욱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지금이 AD 진단 시장의 장기적인 개발 계획과 구체적 이행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준비할 시기이다.
- 저자
- Robert Perneczky, Panagiotis Alexopoulos, 및 Alexander Kurz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20(1)
- 잡지명
- Trends in Molecular Medi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8~15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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