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펜슬 연삭공구 제조용 데스크톱형 공작기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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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독일 Kaiserslautern대학 생산기술 연구진이 초소형 마이크로펜슬 연삭공구를 제조 응용하기 위한 모듈형 데스크탑 스케일의 공작기계 연구결과를 기술한 내용이다. 공작기계의 가공공정 사이에 제체결 과정 없이 공구의 중심점에 미치는 열 영향을 최소화기 위한 나노연삭센터(NGC)의 설계문제를 다루었다.
○ 초소형 연삭시스템인 NGC는 산업적 응용을 위해 연삭 모듈, 공구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 방전가공(μEDM) 모듈, 공구코팅용 전해 모듈, 응용모듈, 공정관찰용 카메라 모듈 등 5개의 모듈을 구성한다. 이 모듈들은 기계의 베드 위에 탑재되며, 일반 기계제어시스템이 모든 기능과 모듈을 포함하는 NGC를 제어하는 콤팩트한 데스크 탑형의 구조이다.
○ Kaiserslautern대학 연구진의 NGC 가공목표는 마이크로 펜슬 연삭공구 MPGT(micro pencil grinding tools)의 직경이 10㎛ 이하이다. 이미 개발한 NGC의 시연을 통해 5㎛의 연삭공구 가공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산업응용을 위해서는 초경합금, 강화강 등 가공소재에 대한 가공특성 분석이 더욱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1980년대 중반 이후 반도체가공기술을 응용한 MEMS기술(미국), 마이크로시스템기술(유럽)의 실용화와, 1990년대 마이크로기계가공을 목표로 한 마이크로머신 기술개발(일본)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현재 MEMS기술은 많은 분야에서 실용화가 진행되는 추세이며, 기계가공과 조립분야의 마이크로머신은 최초로 개발프로젝트를 출범시킨 일본보다 독일에서 산업적 응용이 비교적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국내에서도 마이크로팩토리 등 마이크로시스템 개발연구가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마이크로부품(카메라 렌즈모듈 등)의 조립시스템개발을 중심으로 국책연구프로젝트로 진행하여 요소기술을 축적해왔다. 본문에서 다룬 데스크탑 스케일의 가공시스템은 국내에서도 도전가치가 있는 새로운 마이크로 공작기계시스템으로서 산학연 연구진에서 검토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M. Walk, J. C. Auric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14()
- 잡지명
- Procedia CIRP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333~338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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