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향한 수소에너지의 기대와 과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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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헌은 일본이 추진해온 수소에너지 개발과 앞으로 2020년대 이후를 향한 중점적인 기술개발 계획과 전망 그리고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한 내용이다.
○ 일본은 2014년 6월 경제산업성이 현재와 2020년대 및 2040년대의 3단계에 걸친 목표로서 “수소 및 연료전지전략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의 제조, 수송, 저장 및 이용까지를 망라한 수소에너지 사회 실현을 향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놓고 있다.
○ 이에 따라 현재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은 관련되는 모든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수소의 수송과 이용에 관한 분야가 활발하다. 그 결과 민간측에선 Toyoda자동차가 2014년 12월에 가습이 적은 연료전지본체와 고압수소탱크의 경량화 등 최첨단기술이 탑재된 연료전지자동차를 대당 ¥700만에 시판을 개시하였다. 그리고 2009년에 발매한 가정용연료전지 “Enefarm”도 5년 만에 누계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2020년에 140만대, 2030년엔 전세대당 1대인 530만대의 보급목표를 수립한 상황이다.
○ 2013년부터는 수소연료를 보급하는 수소스테이션 설치 업자에게 스테이션 건설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설정하고 현재 41건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할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서 수소스테이션이 상용화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우리나라도 수소에너지 개발을 위하여 '92년부터 2004년까지 총27개 연구과제에 195억원(그 중 정부지원이 125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그 결과 제조, 저장 및 이용 분야에서 실용화 연구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제조, 저장, 이용을 하나로 통합하여 실용화와 제품화를 위해 매년 1천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앞으로도 수소에너지 사회 실현을 향하여 모든 분야에서 기술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주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며 특히 중요한 것은 안전성 향상이 수소에너지 보급에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한다.
- 저자
- Makoto HARA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94(1)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6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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