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용 합금강의 용접후열처리 공정에서 템퍼링 효과의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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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부의 성능개선과 용접 잔류응력의 제거를 주요 목적으로 변태점 이하의 온도에서 실시하는 용접후열처리는 용접부의 균열방지, 용접변형제어, 용접금속의 연성 및 파괴인성의 향상, 함유 가스 제거, 크리프 특성 및 피로강도 개선, 부식에 대한 저항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용접후열처리는 조질 고장력강과 2.25Cr1Mo강 등 모재의 성능 저하, NiCrMoVB강, CrMoV강 등의 HAZ에 재열균열(reheat cracking) 또는 응력제거어닐링균열(SR균열)의 발생과 같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ASME Boiler and Pressure Vessel Code Section Ⅸ, QW/QB492에 등재되어 있는 Cr 함유량이 높고 내크리프 성능이 우수한 페라이트계 강재인 CSEF(creep strength enhances ferritic)강은 용접절차서(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를 작성할 때 AWS D10.10, Recommended Practice for Local Heating of Welds in Piping and Tubing의 내용을 준수하여 용접후열처리 시공조건을 정확하게 선정해야 한다.
○ 합금원소 중에서 Ni은 용접금속의 충격인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원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Ni+Mn 양을 2.4wt%까지 많이 첨가하면 ASME code에 맞추어 용접후열처리를 적합하게 실시하더라도 CSEF강의 용접금속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용접부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Ni+Mn 양을 1.0~1.5wt% 범위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의 고부가가치 해양구조물과 선박설비를 생산하는 산업 현장에서 CSEF강을 포함하는 구조용 합금강을 사용하여 구형 또는 원통형의 대형 구조물을 용접으로 제작하고 국부 용접후열처리를 실시할 때에는 열처리의 가열과정과 냉각과정에서 템퍼링 효과를 높여서 용접열영향부의 기계적 성질과 내식성이 저하되지 않으면서 용접후열처리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저자
- YU Lin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32(3)
- 잡지명
- 溶接學會論文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37~147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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