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물질을 위한 이종고리 일리드 화합물의 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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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물질은 연료와 산화제가 한 분자에 포함되어 있어서 분해 시 고온의 가스를 다량으로 급속하게 배출하는 물질이다. 고폭화약이나 추진제와 같은 에너지물질의 사용자들은 기존의 에너지물질보다 성능은 우수한 반면 더 둔감한 특성을 갖는 물질을 계속 요구해 오고 있고, 과학자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결과 CL-20이나 NTO와 같은 새로운 분자들을 설계하고 합성하는데 성공하였으나, 대부분 신물질의 성능은 향상되었으나, 안전도가 기존 에너지물질에 비해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 최근 질소 함량이 풍부한 아졸-기반 에너지물질이 몇 종류 합성되었으나, 여전히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 편, University of Florida의 Alan R. Katritzky 그룹은 2011~2012년 사이에 azolium N-imide와 관련된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한데 이어 2014년에는 좀 더 강력하고 둔감하며 친환경적인 고폭화약을 설계하고 합성하기 위해서 분자 내 탄소와 수소에 비해 산소와 질소 함량이 높은 pyridinium 및 1,2,4-triazolium N-imide와 같은 이종고리 일리드 화합물들을 합성하여 이들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 Katritzky 그룹은 이 연구에서 다양한 종류의 pyridinium ylid들과 1,2,4-triazolium ylid들을 합성하여 이들의 에너지함량을 측정하여 에너지물질이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해 본 결과 이 중 몇 종류가 충분한 에너지물질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 우리나라도 국가기관을 포함해서 연세대학교의 에너지물질 특화센터에서 신 에너지물질을 설계하고 합성해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Katritzky 등이 소개한 연구 결과는 이들에게도 큰 참고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Zuoquan Wang, Davit Jishkariani, Benjamin J. Killian, Ion Ghiviriga, C. Dennis Hall, Peter J. Steel and Alan R. Katritzk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32()
- 잡지명
- Journal of Energetic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27~237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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