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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의 생존 전략에 관한 새로운 지식

전문가 제언

노로바이러스는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바이러스로 급성 위장염을 초래하여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감염의 경우에도 평생 면역이 형성되지 않고 평생 한번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지만, 성인에서도 빈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다.

 

본보고서는 노로바이러스가 생존하는데 2개의 전략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하나는 변이에 의한 숙주 면역에서 도피하여 새로운 감수성자가 생겨나 대유행을 일으켜 이른바 인간과 싸움을 하면서 자손을 번식하고, 또 다른 전략은 건강 피해를 덜 끼치지 않고, 굴 등을 이용하여 감염을 반복하면서 인간과 공존하며 자손이 이어가는 생존전략에 대하여 보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원인물질별 식중독 발생현황에서 환자 수 총 7,466건 중 클로스트리디움페프리젠스 1,689건, 병원성대장균 1,784건, 살모넬라 1,416건, 노로바이러스 739건 순으로 발생하였으나, 발생 건수는 총 349건 중 노로바이러스가 4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임상 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자각할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는 구토, 설사 등 임상 증상은 보이지 않으나 분변 및 구토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며, 주위환경을 오염시키는 전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조리 종사자들은 평상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노로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병원성이나 환경 중의 거동 등에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수행했지만, 아직은 불분명한 점이 많이 남아 있어 앞으로 진전된 새로운 유전학적 및 생태학적 연구의 추진하여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의 저감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
Mamoru NODA, Tsutomu TAMUR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31(3)
잡지명
日本食品微生物???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53~159
분석자
이*옥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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