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국해 대륙붕분지 Lishui Sag의 팔레오세 순차층서와 퇴적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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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중국해 대륙붕분지(ECSSB)는 전형적인 후 열도 열개분지이고, 일련의 새그와 기반암 릿지에 의해 분리된다. Lishui Sag은 ECSSB의 남서 연변부에 위치하고, 천연가스 생산성이 높은 해양성 팔레오세 지층을 포함한다. 이 논문은 시추공자료, 2D 및 3D 탄성파자료를 이용해서 상부 E1l 층(60~57.2Ma) 및 하부 E1m 층(57.2~56.5Ma)의 시스템스 트랙을 순차층서학과 탄성파 지형학의 기법을 사용해서 도면화하였고, 탄성파 지형, 탄성파 상, 코어 암상 등을 기록하였다.
○ 상부 E1l 층 및 하부 E1m 층에서 4개의 시스템스 트랙을 보이는 2개의 퇴적 씨퀀스를 해석하기 위해서 탄성파 절단면, 오프랲, 온랲, 다운랲 지형 등을 사용하였다. 코어자료와 검층자료에서 2개의 퇴적상이 인지되었고, 조류 사퇴층 및 삼각주 만구 퇴적층을 인지하였다. 퇴적상은 3D 탄성파탐사에서 얻어진 일련의 지층단면에서 영상화되었다.
○ 이 논문에서는 지층단면에서 보여주는 지형변화에 근거해서 내 대륙붕에서 침식곡 채널과 대륙붕 중간 부위에서의 해저 선상지 등 5개 타입의 퇴적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연구에서와 같이 순차층서학과 탄성파 지형학 등을 이용한 통합분석은 지층의 층서구조에서 석유탐사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석유부존 가능성 예측의 정확도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의 해양분지는 석유탐사를 목적으로 상당량의 2D 및 3D 탄성파탐사가 수행되었으나, 시추공은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동해의 울릉분지에는 다수 존재하나, 다른 해양분지에는 시추실적이 거의 없다. 특히 ECSSB의 일부인 남해의 제주분지는 한일 공동 대륙붕 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당분간 시추활동을 할 수 없다. ECSSB는 산유분지이고, 각 분지의 지질구조 및 퇴적층서 등의 지질환경이 매우 유사하다. 이 논문에서와 같이 순차층서학과 탄성파 지형학 등의 통합분석이 석유부존 가능성 확인에 매우 유효하리라 판단된다.
- 저자
- Ming Zhan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59()
- 잡지명
- Marine and Petroleum Ge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90~405
- 분석자
- 박*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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