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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부터 에너지회수를 위한 열처리 시스템

전문가 제언

세계 각국은 폐기물 관리정책을 과거의 3R [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서 에너지 회수(Recovery)를 포함시킨 4R 정책으로 변경하여 자원순환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폐기물 에너지의 회수기술을 개발하여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은 자원을 최대한 회수, 이용 한 후 매립·소각·해양 배출되는 가연성 폐기물 및 유기성 폐기물과 매립가스, 산업폐가스 등을 열화학 또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열이나 전력, 수송연료 등으로 에너지 화하는 기술이며, 열처리 방법은 종합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필수기술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동향 보고서(2013-022)”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1년도 총 폐기물 발생량은 37만3,312톤/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발생원별 폐기물 구성비는 생활폐기물 13.1%, 사업장 폐기물 37.0%, 건설폐기물 49.9%이다. 재활용을 제외한 폐기물은 17%인 6만773톤/일이 발생하여 매립 (10%), 소각 (5%), 해양배출 (2%)의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재활용률 59.1%, 소각 23.7%, 매립 17.2%로서 2011년 기준 총 배출량 중 8.2%인 연간 1,550만 톤이 에너지화 가능 폐기물로 판단하고 있다. 에너지 회수시설을 설치하면 기존 매립지의 수명이 5~7배 연장될 것으로 예측되어 매립시설의 조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능하면 기존 소각시설을 최대한 에너지화 시설로 전환해야 한다.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투자는 고형연료 분야 31.0%, 바이오가스 분야 25.6%, 열분해 14.0%, 가스화 13.3%, 바이오연료 11.7%, 매립가스 4.5%순 이었으나 순수 국내기술이 적용된 폐자원의 에너지화 시설은 소수에 불과하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하여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저자
Lidia Lombardi, Ennio Carnevale, Andrea Cort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37()
잡지명
Waste Manage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26~44
분석자
이*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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