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지정에 대한 최근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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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안전 못지않게 식품에의 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안전성에 대한 기우는 누구나 다 같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종래의 첨가제는 주로 천연 첨가제로 장기보존의 의미보다는 맛과 향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급진적인 사회변화와 맞물려 여기에 맞춘 첨가물수요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하게 되어 그 중요성은 더욱더 절감하게 된다.
○ 식품첨가물은 종류와 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기능역시 독특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용도별 분류에 의하면 세계적으로는 2,000여종의 첨가물이, 국내에서는 600여종이 허가되어 있으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첨가물의 기본적인 구성성분이나 효능에 대해서는 물론 구성성분의 특성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보관 중 변질이나 오염의 위험성도 있어 우리는 식약처를 중심으로 하여 현실성에 맞춘 철저한 계도가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 일본은 앞서 언급된 사례의 개요에서 볼 수 있듯이 첨가물의 지정은 수년에 걸친 조사와 심의(특히 화학적 합성품)를 통해 다양한 소견을 참고, 수렴한 후 식품에 대한 건강영향평가를 식품안전위원회(총리 직속기관)의 검증을 다시 받아 관련 주무부처와의 심의과정을 수차례 실시한 후 시행(사용승인)하는 제도는 국내에서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시대의 흐름에 맞춘 식품첨가물을 개발하고 기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첨가물 사용 없이도 식품고유의 원래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생산과 유통, 가공기술개발이 미래 세대에 맞춘 식품전략이라 판단된다.
○ 국내에서는 아직도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인식이 외국에 비해서는 매우 비현실적이고, 소모적이기에 의식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관련분야 전문기관에서의 실상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과 안전성을 포함한 부작용 우려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혀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Takahiro IKEGAM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65(1)
- 잡지명
- 食品衛生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7~24
- 분석자
- 강*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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