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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의 시장동향

전문가 제언

인류가 이용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원 가운데 지열, 풍력, 태양광 등은 지역별 편차가 심하고 화력발전의 경우 화석연료의 고갈과 설비 가동으로 인한 대기 환경오염의 부작용이 있다. 수력발전은 물이 가지고 있는 위치에너지를 전력에너지로 바꿔 사용하는 자연친화적 설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출력 변동이 없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고에서는 수력발전의 출력을 증가시키고 효율향상을 위하여 적용된 신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요소기술 등을 적용한 사례를 통하여 수력발전에 대한 전망을 고찰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수력발전 설비의 증가와 기존 시설을 개량, 개선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설비로 연간 약 17GW 정도의 건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사용하는 에너지의 97%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원자력이 전체 발전량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수력발전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전체의 약 8% 정도로 크지 않은 상태이다.

 

수력발전은 안정적 출력으로 가동과 정지가 용이하며 수명도 길어 운영비가 적게 들고 주변 경관이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환경 파괴와 생태계 교란과 같은 단점도 있다. 중국, 이집트, 미국의 경우에서 보듯이 상류지역의 수몰과 강 하구의 사막화 현상으로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수력발전 시설의 건설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배려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국토개발의 거대 사업이므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화석연료의 고갈, 지속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에너지계획에 따라 전체 발전설비 중 원자력의 비중을 설비용량 기준 41%, 발전량 기준 59%까지 높일 계획이며 2030년에는 약 40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잇단 고장으로 인해 사회적 안전성의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안전에 대하여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저자
TODA Kazunori, MORI Junj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5
권(호)
70(1)
잡지명
東芝レビュ-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2~6
분석자
홍*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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