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ble Device에 전도성고분자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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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풍요로운 고령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질병이 중병이 되기 전에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그 중에도 심장 발작 등의 돌연사나 위독한 건강장해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심박이나 심전도의 상시 모니터링 실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심전도 계측에 사용되고 있는 의료용 전극은 전해질 페이스트를 사용하여 피부에 점착시키는 방법으로, 장착감이 나쁘고 피부병이나 가려움증의 원인도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기간 연속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도성 고분자, [PEDOT-PSS: poly(3,4-ethylen- dioxythiophene)-polystyrene sulfonate]를 나노파이버-섬유표면에 코팅하여 유연성과 신축성, 통기성이 우수한 전극재료(상품명:hitoe)가 개발되었다. 이 소재는 친수성이 우수하여 땀과 증기를 흡수하여 피부와 친밀성이 좋아 전해질 페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의료용 전극에 필적하는 안정한 심전도 계측이 가능하다. 특히 섬유재료이기 때문에 셔츠에 전극을 붙여, 입는 것만으로도 심박변동이나 심전도를 계측할 수 있는 wearable 전극 내의가 소개되었다.
○ PEDOT-PSS/섬유복합소재를 사용한 생체전극은 셔츠형으로 심박이나 심전도를 계측할 뿐만 아니라 뇌파계측이나 근육의 전위 계측 등 모든 전기적인 생체 정보 수집에 활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의료용으로 심박 조율기(pacemaker)를 시작으로 생체 내에 삽입하는 전극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 우리나라도 전도성고분자 소재개발과 응용에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 예로 전기연구소의 이건웅, 한중탁 박사팀의 탄소나노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전도성섬유 개발 및 이를 wearable device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Scientific Reports, 2015, doi:10.1038/srep09300)를 비롯하여 많은 연구논문을 찾아 볼 수 있다. 첨단기술 융합차원에서 산업화되기를 기대해 볼만하다.
- 저자
- Sumitomo Koj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63(4)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9~33
- 분석자
- 원*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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