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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단백질-펙틴의 복합피막에 싸인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활력 증가

전문가 제언

프로바이오틱은 인체 또는 동물에 섭취되어 숙주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미생물에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01년에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를 ‘적당량 섭취하면 숙주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라고 발표하였다. 2010년에는 국제적으로 관련분야의 학자와 산업체 대표들의 두 그룹이 프로바이오틱 건강효과 주장에 대한 평가와 정당성 인정에 대한 건의서를 작성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용에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FAO/WHO는 박테리아가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기준에 부합되더라도 최소한도로 요구되는 테스트의 사정을 거쳐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장 내에서 그 건강기능 증진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위·장관 통로의 취약한 환경조건을 경과하면서 살아남는 생존에 성공하여야만 한다. 식품공학에서 사용되는 미세캡슐화는 입자 또는 비말을 코팅 막으로 둘러싸이게 하여 많은 유용한 성질을 가진 작은 캡슐을 만드는 기술이다. 유익한 박테리아의 미세캡슐화는 위의 강한 산도와 담낭에서 분출되는 담즙산염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를 받아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공정이다. 이 분석물에서는 유산균 Lactobaccilus salivarius의 NRRL B-30514 균주를 사용하여 pectin, 우유지방, 유장단백질, 카세인단백질 등의 복합피막을 형성하는 미세캡슐화의 우수한 장점을 강조한 것이다.

 

여기서는 박테리아의 미세캡슐화로 분무건조기술을 이용하였다. 이 기술은 박테리아를 유지방, 유단백질, pectin, 유산균 등으로 이루어진 고체/지방/물의 에멀션을 준비하고 이를 분무 건조시켜 유산균 박테리아가 건조한 입자 안에 포착되게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의 장점은 불안정한 재료를 취급할 수 있는 능력을 건조기 내에서 짧은 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고, 또 공정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이다.

 

국내 유산균의 낙농업체, 낙농기술 및 유산균에 대한 기초연구 등이 식품연구소 대학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산균의 미세캡슐화기술도 낙농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
Yun Zhang, Jun Lin, Qixin Zhong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71()
잡지명
Food Research Internatio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9~15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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