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수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기술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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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폭시수지는 내열성, 전기절연성, 접착성 등의 경화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성형이 용이하다. 또한 수지 및 경화제와 함께 많은 종류가 있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이 가능한 수지이다. 또한, 도료나 접착제, 전자부품의 전기절연재로서 봉지재나 적층판 등의 중요 원료이다. 이 기고에서는 그 시기마다 에폭시수지의 수요나 용도의 변화에 따른 주요한 연구 과제를 소개한다. 또한, 앞으로 에폭시수지에 기대되는 연구개발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 에폭시수지는 열가소성수지와 비교하면 취약하다는 결점이 있다. 따라서 에폭수지의 강인화가 검토되어 액상 엘라스토머 변성에서 상 구조가 경화반응에 의존성이 큰 것이 결점으로 알려졌다. 가교 고무로서 변성한 비스페놀형 에폭시수지가 접착강도 등이 우수하였다. 에폭시수지 제조과정 중에서 제거가 곤란한 가비누화염소(saponifiable chloride)는 반도체의 알루미늄 배선에 부식 등의 원인을 초래한다. 현재 제조방법의 개량으로 인해 함유량은 350 - 450ppm로 매우 낮아졌다.
○ 금후, 에폭시수지는 고성능, 고기능성의 특수 에폭시수지가 될 것이다. 전자부품이나 차 적재 등의 용도로 고열전도성, 고내열성 에폭시수지 개발이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다. 최근에 메조겐 골격 에폭시수지를 박막상에 경화시키면 구상 결정구조가 생성되며 1.1W/mK을 넘는 매우 높은 열전도율을 얻었다. 또한 고내열성을 위한 다 고리방향족 에폭시수지 등이 개발되고 있다.
○ 일본, 중국 등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지구 온난화, 에너지 절약 등의 대책으로 열방사를 이용한 투명성 방열도료, 태양광 등을 커트하는 유리 투명성 차열코팅제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자, 자동차 부분품 등에 다양한 용도로 특수 고열전도성, 내열성 에폭시수지 등이 개발되고 있다.
○ 국내에서도 다양한 메조겐, 다 고리 방향족 골격을 도입한 에폭시수지의 분자설계에 의한 네트워크 구조제어 및 배향제어기술, 세라믹계 나노필러의 개발과 고충전 등의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이들 열 제어재료의 개발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 학계가 중심이 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저자
- Mitsukazu OC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50(11)
- 잡지명
- 日本接着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47~352
- 분석자
- 이*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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