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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재료와 새로운 기능

전문가 제언

본 문헌에서는 섬유 분야의 70여년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세계는 지구 규모로 극적인 변화를 수반하면서 변모해 왔고 그 흐름의 속도는 멈출지 않고 있다. 섬유산업은 인류에게 필요불가결한 산업으로서의 인식은 변함이 없다.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경제활동의 일환으로 생산거점이 옮겨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생산거점의 상실, 기술자 교육의 둔화, 기술력의 저하와 함께 섬유산업의 수직 연계가 무너지고 있다. 따라서 소재산업이라고 하는 형태로 미래상을 모색하고 있다. 생산거점의 분산뿐만 아니라 생산 시스템 자체도 지구 규모로 분산되는 추세이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분산형 생산제조업이라고 하는 제조업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1970년대 한국의 국가발전 도약시기에 선도적 역할을 한 분야가 바로 섬유산업이다. 그 규모도 확장되어 원료 생산과 함께 화학섬유 생산량이 세계 3위권까지 올라갔으나, 현재는 정체 내지는 생산량 감소 추세이다.

 

한국의 섬유산업도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범용 섬유의 생산 거점은 중국, 인도, 동남아 등으로 옮겨 감으로서 국내 기업에서는 특수섬유의 생산(탄소섬유, 방향족 섬유 등)과 함께 해외시장에 생산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섬유원료에 해당하는 TPA 등은 대량으로 해외 수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섬유 산업계로서는 현재의 섬유산업을 조망하면서 궁극적인 섬유 기술과 산업을 “섬유산업과 새로운 기능”으로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재료란 것이 무엇인가를 정리하고, 그 위에서 섬유재료에서 기대되는 기능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는 섬유 자체의 용도가 아닌 복합화, 첨단 분야(에너지, 정보전자, 바이오 등)의 소재로의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다.


저자
Toshihiro Hira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70(9)
잡지명
纖維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360~365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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